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혜택 (포상금 연금 일시장려금)

오늘이 마지막 날인 파리 올림픽 잘 즐기셨나요? 대한민국은 총 30개 메달을 획득하였는데, 이 중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 너무너무 축하합니다!

그러면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혜택은 어떻게 될까요? 지금부터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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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혜택

문화체육관광부는 선수들의 성적과 기준에 따라서 포상금과 연금을 지급하게 되는데요. 이번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포상금과 연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포상금은 일회성으로 지급되는 혜택으로 메달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와 지도자는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받게 됩니다.

참고로 포상금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구분해서 지급하고 있는데요. 단체전의 경우에는 개인 포상금의 75% 수준으로 지급한다고 합니다.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는 포상금 뿐만 아니라 매월 지급받는 연금도 받게 되는데요. 메달에 따라 지급받는 연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금은 선수들이 원하면 일시금으로 지급받을 수 도 있는데요.

일시금으로 지급받게 되면 금메달은 6,720만원, 은메달은 5,600만원, 동메달은 3,920만원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 지난 올림픽 때 금메달을 따고 이번 파리 올림픽 때도 금메달을 딴 경우는 어떻게 될까요? 금메달 2개니까 연금 200만원 받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마나 그렇지 않습니다.

연금은 월 최대 100만원(연금점수 110점)이 한도이기 때문에 100만원만 받게 됩니다.

대신 연금점수라는 것을 적용해서 연금점수 110점을 초과하는 점수에 대해서 일시장려금으로 계산하여 지급합니다.

메달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연금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대 연금점수 110점을 초과한 경우 10점당 150만원 (금메달은 500만원)을 일시장려금으로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이번에 금메달 3관왕을 달성한 양궁 선수를 예로 계산하면 받을 수 있는 일시장려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금까지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혜택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메달에 따라 포상금, 연금, 그리고 연금점수에 의한 일시장려금 정도가 선수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외에도 협회 또는 후원 기업에서 추가로 포상금을 후원하기도 합니다. 지난 도쿄 올림픽 때 양궁 3관왕 안산선수의 경우에는 현대자동차에서 7억원의 포상금과 함께 GV70을 후원하였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남자 선수의 경우에는 병역혜택도 받을 수 있는데요. 올림픽에서 동메달 이상을 획득하면 기초 군사훈련만 받고 예술 체육요원으로 봉사시간만 채우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