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탈로프 멜론은 유럽과 북미에서 인기있는 과일 중 하나로 본래 원산지는 아프리카와 서남아시아 일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겉 모습은 일반적인 멜론과 비슷하면서도 속은 호박과 비슷하며 맛이 달콤하면서 식감이 좋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과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칸탈로프 멜론 재배에 성공하면서 앞으로 더 쉽게 만나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럼 오늘은 칸탈로프 멜론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칸탈로프 멜론 효능
칸탈로프 멜론은 대표적인 혈관 청소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칸탈로프 멜론에는 혈관을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SOD 항산화 효소가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일반 멜론에 비해 8배 이상 함유되어 있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칸탈로프 멜론은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서 피부 재생 및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해서 항산화 작용을 돕고,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시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칸탈로프 멜론에는 '쿠커비타신'이라 불리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소염 작용을 하는 효과가 있어서 우리 몸에 염증을 완화시키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수분과 섬유질 함량이 높은편이라서 소화가 잘되고,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돕고,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서 영양 보충 및 다이어트에도 좋은 과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칸탈로프 멜론 부작용
칸탈로프 멜론은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으면서 수분이 많은 과일이기 때문에 과하게 섭취할 경우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지 말고 평소 몸이 차가운 분들은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칸탈로프 멜론에는 과당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당뇨가 있는 분들이 섭취 시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당 관리가 필요한 분들은 소량만 드시거나 가급적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칸탈로프 멜론 먹는법
칸탈로프 멜론은 일반 멜론이나 수박처럼 원하는 모양대로 잘라서 먹으면 됩니다. 그냥 과일로 먹어도 좋지만, 칸탈로프 멜론은 식감과 향이 좋기 때문에 샐러드로 만들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칸탈로프 멜론을 얼음과 함께 믹서기에 갈아서 스무디 같은 음료 형태로 마셔도 좋습니다. 여기에 블루베리나 딸기 같은 다른 과일과 함께 갈아서 먹으면 더욱 영양가 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