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이나 중요한 축하 자리에서는 축의금 봉투를 예의 바르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축의금 봉투에 이름을 적고, 예식장에 맞는 형식을 따르는 것은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축의금 봉투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잠깐 시간내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의미있는 결혼식 축하 메시지를 작성하고 싶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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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의금 봉투 쓰는 방법
1. 봉투 앞면 작성
- 한 사람의 이름으로 축의금을 낼 때: 봉투 앞면 중앙에 본인의 이름만 적습니다.
- 여러 명이 함께 축의금을 낼 때: 모두의 이름을 나열하거나 대표 한 사람의 이름만 적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 외 ○인" 형식으로 표기하는 것도 좋습니다.
- 부부가 함께 낼 때: 예를 들어 “홍길동 · 김영희”와 같이 두 사람의 이름을 모두 적습니다.
2. 봉투 뒷면 작성
- 봉투의 뒷면에는 축의금 액수를 적는 것이 예의입니다. 다만, 요즘은 금액을 생략하거나 안쪽에 적어도 괜찮습니다.
-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축의금 금액을 뒷면에 적지 않고 봉투 안쪽의 별도 종이에 적어 넣는 경우도 많습니다.
💡 축의금 봉투 작성 예시
예시 1: 개인이 축의금을 낼 경우
- 앞면: “홍길동”
- 뒷면: “100,000원” (혹은 안쪽 종이에 기재)
예시 2: 부부가 함께 축의금을 낼 경우
- 앞면: “홍길동 · 김영희”
- 뒷면: “200,000원” (혹은 안쪽 종이에 기재)
예시 3: 여러 명이 함께 축의금을 낼 경우
- 앞면: “홍길동 외 2인”
- 뒷면: “300,000원” (혹은 안쪽 종이에 기재)
📌 축의금 봉투 작성 시 유의사항
- 깔끔하게 작성: 봉투에 기재하는 글씨는 가능하면 정자체로 또박또박 작성합니다.
- 금액은 한자로 작성 가능: 봉투 뒷면에 금액을 적을 때 한글로 표기하거나, “壹拾萬圓”처럼 한자로 적어도 됩니다. 다만, 요즘은 숫자만 기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축의금 액수의 끝자리: 축의금 액수는 대체로 5만 원 단위로 맞추며, 홀수 금액이 일반적입니다. (예: 50,000원, 100,000원)
🙏 예의 바르게 축의금 전달하기
봉투 작성 후에는 예의 바르게 결혼식이나 행사장 접수대에 전달합니다. 봉투가 보이지 않도록 양손으로 공손히 전달하는 것이 기본 예의입니다. 축의금 봉투는 그 자체로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은 것이므로, 사소한 부분이라도 신경 써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