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디아라고 들어보셨나요? 나디아는 호주에서 체리와 자두를 교접하여 개발한 품종입니다. 체리와 자두의 장점을 섞은 열매로 자두의 촉촉함과 체리의 단맛을 올렸다고 합니다. 나디아는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서 여름철 수분을 보충하는 과일로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나디아 효능과 부작용, 먹는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나디아 효능
나디아는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러한 항산화 성분은 우리 몸속에서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방지하고, 세포 손상을 예방 및 재생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여기에 비타민A 성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야맹증을 예방하고,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항염 효과가 있어서 잇몸 염증과 같은 염증 질환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나디아에는 수면에 중요한 멜라토닌 성분이 풍부해서 불면증 개선에도 좋습니다. 이외에도 근육통을 완화하고, 혈관 건강을 개선하는데도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나디아에 풍부한 수분과 칼륨은 우리 몸 속 나트륨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로 인해 혈액 순환과 고혈압 예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디아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게다가 식이섬유는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체중 감량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나디아 부작용
나디아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장 질환이 있는 분들은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칼륨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신장 질환이 있는 분들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나디아 먹는법
나디아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여 생과로 먹기 좋은 과일입니다. 하지만 수확 후 더 익거나 쉽게 무르기 때문에 나디아를 이용하여 잼, 시럽, 청 등으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특히 과일청으로 만든 나디아는 탄산수와 함께 시원한 에이드로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