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 증상 및 원인 빈맥 서맥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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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박동이 정상 범위에서 벗어나 빠르게 뛰거나 반대로 느리게 뛰면 부정맥은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서 정상 범위란, 심장이 빠르게 뛸 상황이 아닌데 빠르게 뛰거나 반대로 격렬하게 움직여서 심장이 빨리 뛰어야 정상인데, 반대로 느리게 뛰는 경우를 말합니다.
부정맥이란 심장이 불규칙하게 빠르게 혹은 느리게 뛰는 질환을 말하며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거나 불규칙하기 때문에 진단이 쉽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부정맥 증상 및 원인
부정맥 원인에는 심근경색, 심부전 등 다른 심장 질환에 의해서 야기될 수 있습니다. 혹은 저혈압이 있거나 저산소증, 호르몬 불균형 등이 있어서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나타날 수 있는 경우에는 흡연, 음주, 카페인 과다섭취,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이 부정맥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부정맥 증상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것 입니다. 이때 심장이 빠르게 뛰는 것을 빈맥이라고 하고, 반대로 심장이 느리게 뛰는 것을 서맥으로 진단합니다.
빈맥의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 맥박이 100회 이상인 경우를 빈맥으로 진단합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운동을 하거나 숨이 찰 정도로 움직일 경우에 맥박 수가 올라가는데, 빈맥은 별다른 움직임 없이 갑자기 심장이 빨리 뛰고, 이로 인해 호흡이 가빠지거나 흉통, 어지러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심장이 느리게 뛰는 경우, 분당 맥박수가 50회 이하로 떨어진 경우를 서맥으로 진단합니다. 심장이 느리게 뛰면 뇌에 충분한 산소 공급이 어려워지게 되고 이로 인해 빈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호흡곤란, 무기력,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부정맥 진단 및 치료방법
앞서 언급했듯이 부정맥은 검사 받는 순간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한 진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부정맥 증상이 빈번하게 나타나는 경우에는 심전도 장치를 부착하여 몇일 동안의 맥박을 확인하기도 합니다. 또한 요즘에는 스마트 워치에 있는 맥박을 재는 기능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부정맥 치료는 약물, 수술, 전기치료 등 다양합니다. 치료 방법은 부정맥 증상과 종류에 따라 결정되며 무엇보다 기존에 심장 질환이 있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 부정맥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흡연, 음주, 과로, 스트레스 등을 관리해줘야 합니다.
빈맥으로 진단받은 경우에는 약물 치료 혹은 부정맥이 발생하는 부위를 고주파로 절제하는 전극도자 절제술이라는 시술을 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서맥의 경우에는 심장이 제대로 뛸 수 있게 임공심장 박동기 시술을 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