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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51

비슷하지만 다른 일사병과 열사병 차이점 여름 장마가 끝나면 폭염과 열대야가 찾아오는데, 33℃ 이상의 온도가 2일 이상 지속되면 폭염주의보가 발령됩니다. 이렇게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 우리 몸에서는 상승된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서 혈액량을 늘려 열기를 방출하고, 땀을 흘려 체온을 낮추는 과정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이 지속되면 우리 몸의 수분과 염분이 생각보다 많이 줄어들어 심한 갈증과 무기력, 어지럼증과 온열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온열 질환에는 일사병과 열사병이 있는데,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릴 수 있지만 엄연히 다른 질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사병과 열사병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사병 일사병은 몸속 체온이 37~40℃까지 오르면서 약간의 어지러움과 정신 혼란 증상은 있지만 의식은 뚜렷한 상태.. 2021.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