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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 증상과 원인, 어지럼증 치료법

by 삼세번 2021. 7. 4.

이석증은 마치 놀이기구를 타고 난 뒤에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어지럼증이 수초에서 1분 정도 지속되다가 저절로 괜찮아지는 증상입니다. 귀에는 사람이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관 모양의 '반고리관'이라 불리는 기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반고리관 주변에 위치하여 균형 유지에 관여하는 '이석'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어떠한 이유로 이석이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 나와 반고리관 내부에 들어가면 신경을 자극하여 어지럼증 증상이 나타납니다. 어지럼증이 생기면 일반적인 생활이 불편해지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석증 증상과 원인,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석증 원인

아직까지는 이석이 떨어져 나오는 원인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외부로부터 충격을 받거나, 약물의 부작용, 바이러스 감염, 메니에르병, 귀 수술 등으로 인해서 이석이 이탈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면역력이 떨어져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석증 증상

대표적인 이석증 증상으로는 어지럼증으로 '코끼리 코 돌기' 하고 난 후의 느낌과 매우 비슷합니다. 다만 이석증으로 인한 어지럼증은 갑자기 발생하며, 아침에 잠자리에 일어나거나 돌아 누울 때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지럼증은 보통 1분 이내에 멈추지면 심한 경우에는 속이 메스꺼움을 느끼고 심한 경우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이석증 치료 및 예방법

일반적으로 이석증은 치료없이도 수주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반복되고, 어지럼증 증상이 심한 경우라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빠르게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석증 치료 방법에는 '이석 치환술'이 있습니다. 반고리관에 들어간 이석을 원래 위치로 이동시키는 물리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그리고 어지럼증 원인이 이석증이 아닌 뇌졸중이나 뇌출혈 같은 뇌질환이거나 메니에르병, 만성중이염 같은 다른 이비인 후과 질환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석증은 치료 후에도 잘 재발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만성적인 질환은 아니기 때문에 재발할 경우 병원에 가서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면 됩니다. 그리고 이석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갑자기 머리 위치를 바꾸는 등 이석을 이탈시키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